안녕하세요, 익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담당자 박소현입니다.

지난 9월 6일 (토), 오전 익산역 4층 다가온(ON)에서는 익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마더피스 타로카드를 활용한 집단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몽골과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총 8명이 참여하였고,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 유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

- 가족의 지원에 부흥해야 한다는 부담감

- 선택한 전공에 대한 고민과 취업 및 미래에 대한 걱정거리

- 한국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등 또래 관계 형성 및 유지의 어려움

국적도 다르고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한 기간도 다르지만

각자의 고민을 나누면서 서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먼저 한국 생활을 시작한 선배 유학생이 후배 유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같이 울고 웃고 심리 및 정서를 증진시키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학생들이 한국의 학생들과 적절한 유대 관계를 갖고,

한국 대학교의 교육 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멘토 - 멘티나 대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더욱 많고 활발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익산 내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서로 교류 및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의 프로그램들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익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를 확인해주시거나

063-842-6041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